또 만들다… 맨날 책상에서 노는 듯…

책상위에서 하는 일이 많이서 항상 책상이 좁았습니다

그래서 그전에 고민 했던 것이 모니터 받침대를 만들어서 키보드를 넣자… 였지요

확실히 차이가 나게 넓어졌지만…

# 작업 전

# 작업 후

계속 사용하다보니 어깨가 많이 아파지더군요

(그전부터 계속 왼쪽 어깨쪽과 손목쪽이 안좋았습니다)

왼손마우스로 바꾼지 벌써 6개월이 다 되어가네요

업무보는데는 무지 편하지만.. 안쓰던 어깨를 쓰니 무리가 가긴 가더군요

그래서 사진에 보이는 트랙볼로도 바꾸고 했지만…

더 악화되지는 않기에 다행이다 라고 생각을 하고

어깨쪽에 무리가 안가는 방향으로 고민을 했습니다

책상 활용도도 더 좋게 하는 방향으로…

그래서 생각한게 키보드 수납대를 책상 아래에 붙이자… 라는 생각으로

여러 물건들을 찾아보았습니다만….

보통… 키보드 + 마우스 패드… 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아론 기계식 키보드 + 트랙볼(켄싱턴 익스퍼트) + 마우스 를

사용하는 저로서는 … 도저히 답이 안나오는 길이였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차라리 만들자… 라고 생각을 하고

MDF 쪽으로 알아보고, 기타 여러 소재를 확인했지만…

마침 ‘철천지’ 에 집성목 12mm 짜리가 있길래…

그냥 질렀습니다… 에혀…

판을 자르다보니 당연히 한개 만들 분량은 넘었고

2개 만들 분량에 비상용 나무자르기 등등 해서

한판 다 써버렸습니다

드디어 시작입니다

#01 집성목 12mm 입니다

#02 지지대입니다 (200mm 3단 레일를 달았습니다)

코너꺽기 걸쇠를 무게를 많이 받는 안쪽에 2개, 바깥쪽에 1개를 달았습니다

#03 물건을 올릴 부분입니다

#04 앞 뒤쪽에 이동식이라보니 낙하위험성 때문에..

앞,뒤 받침대를 만들었습니다

#05 설치전 테스트삼아 조립했습니다

#06 책상아래에 붙인 모습입니다

#07 드디어 완전조립이군요

#08 완성된 모습

#09 실제 물건을 올린 모습이죠

사용해보니 어깨선이 자연스러워서 편하더군요

근데.. 부가적인 요소로 모니터 아래부분… 많이 남더군요

더 좋은거는 모니터와의 거리가 멀어서.. 시력보호에 도움이 될 듯 합니다 ^^

작업시간은.. 포장 뜯고나서 1시간 반 가량 걸렸습니다

전동드라이버가 작업하던 중에 스위치가 고장나는 바람에

마무리는 일반 드라이버로 했습니다.. ㅡ.ㅜ

이 글은 카테고리: persnal/Etc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또 만들다… 맨날 책상에서 노는 듯…에 1개의 응답

  1. 행님 님의 말:

    모니터 받침대를 없애시오… 모니터는 낮게 봐야지…

  2. 너그러움 님의 말:

    의자를 높여놨지..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