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ctus OB 모임 (2005년 전반기 – 무주)

참 오랜만의 상투스 졸업생 모임입니다..

몇달전 계룡산에서 모이고는 ‘서울경기지역모임’을 제외하고는 처음입니다

경상도에서 올라가고 경기도에서 내려온..

일명 전국적인(?) 모임이지요

이번 모임장소는 무주..

스키를 타고 싶다는 의견이 많아서였습니다

저는 당연히.. 스키나 스노우보드를 안탈 생각이었기에

이번에 기변한 카메라를 테스트 한다는 생각으로 이동했습니다

첫째날..

대구에서 출발하여 어언 3시간의 여정을 지나..

목적지인 무주 구천동 ‘반딧불이 펜션’에 도착했습니다

산을 넘어가는데 빙판길이어서 생활속의 4WD 를 사용했었습니다

숙박하기로 한 펜션입니다

그리고, 놀 방입니다..

환영하는 강아지 한마리~

도착은 대구팀이 먼저했습니다

하지만 경기도팀과 충청도팀은.. 이미 도착해서 놀고 있다고 합니다

펜션에 도착해서 연락하니 금방 오겠답니다..

진짜 금방 안오더군요.. 30분 이상 기다렸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바로..

대구선발팀도 왔군요.. 스키장에서 놀다왔답니다

불행하게도 충청도팀.. 가족은 낙오했습니다

(다시 돌아오겠다고 했었지만 결국은 돌아오지 못했습니다..ㅡ.ㅜ)

그리고 남은 사람들의 저녁만찬(?)이 시작됩니다.. (저는 빠져있습니다)

만찬은 바로 끝이 납니다…

그 다음에 시작될 것은 무엇일까요?

당연히..

음주가무(?)입니다

양주를 시작으로..

엽기버전도 한번 보여주고

정상적인 모습도 보여줍니다

전부 광고에 나가도 될만합니다 ^^*

음식가지고 장난치는 것도 이제 그만~

마시기 시작해야죠?

양주잔이 소주잔으로 돌변..

뻥튀기도 안주다.. 라고 외치려는 재완군..

종이컵이 술잔으로는 최고.. 라는 지혜양

또다른 양주가 나타나고..

또다시 시작되는 엽기 & 광고포즈

그렇게 밤은 넘어가 새벽을 바라보며..

옛 이야기… 지금의 이야기..

추억을 나누는 자리가 계속되어집니다

밤참은 계속 나오고..

커피 한잔의 여유도 부려가며..

또다른 야참을 준비해주는 창진군

눈에 보이는 것이 없습니다.. 야참이 후다닥…

흘려도 모릅니다..

깨끗이 비워버립니다

‘아니~ 그 많은 것을~!!!’

식후 불로초.. 또한 빠지지 않습니다

이렇게..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둘째날이 시작됩니다..

무주스키장.. 저는 처음 가봅니다

높더군요.. 사람도 무지 많더군요

엄청난 인파와 시원한 바람을 함께한 하루입니다..

완전무장필수!!

폼도 한번 잡아보고~

아이고 디다~

이때 아니면 언제 같이 찍어보려나.. 커플사진 찰칵!

새벽개장부터 낮까지 타다가 얼어죽기 직전..(따뜻한 것은..)

‘헉.. 나도 찍혔네..’

이런.. 결론은 시원한 것..

다 탔으니 청소를…

폐인모드 발동..

그래도 폼은 잡아본다~

이젠 뒷풀이 겸 점심식사..

메뉴판이 다양(?)합니다?

스키도 안타고.. 결혼식도 못가서 잠만 잔..

해물칼국수 2인분..(맞아요?)

육개장도 시원해요~

비어버린 그릇들…

‘이 고글은.. 내 고글이 아닌가벼~’

안에 보호비닐을 떼지않고 하루종일 타고다녔었다는 그 전설의 고글..

모든 모임을 마무리 합니다

각자 왔던 곳으로 돌아가기 위해.. 서로에게 작별인사를 합니다

전국에서 모이기가 쉽지 않고..

얼굴을 보기위한 시간을 내기도 빠듯한 현실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을 기약합니다

또다시 생활전선에 뛰어들어야 합니다

추억을 되새기기 위한 모임..

그래서 사람들이 멀고 귀찮아도 모이는 것인가 봅니다..

다음 모임때까지 다들 건강하기를..

이 글은 http://psychoplus.com 과 http://ddoddi.com 에만 게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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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ctus OB 모임 (2005년 전반기 – 무주)에 1개의 응답

  1. 04원현지 님의 말:

    재미있게 잘 다녀오신 것 같아서 좋아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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