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사이에..사랑과 사랑사이에는 예의가 있다..

사람과 사람사이에는…그리고 사랑하던 사람에게는 예의라는게 있어..어떻게 어제까지 사랑해서 죽고 못살던

두사람이 단지 헤어졌다는 이유만으로..사랑하던 사람에게 아픔을 줄수가 있는거니…

내가 싫어 헤어지고, 내가 미워 헤어지더라도…사랑했던 사람에게는 예의라는게 있는거야..

내가 원하고 선택해서 사귀고, 이뻐하고, 사랑해주던 사람이잖아…하루아침에…그사람에게 상처를 줄순 없지..

더구나….오늘 헤어지고, 내일 새로운 여자를 만나서 히히덕거리고, 웃고 얘기하고…….

그게 정말 사랑했다는 말을 할수있는걸까….최소한, 그랬더라도 그사람 귀에는 안들어가게 해야하지 않을까?

내가 선택했던 사람인데…그사람이 나랑 헤어지고 바로 다른여자를 사귀려고 눈이 뒤집혀서 여자를 꼬시러다니고

침 질질 흘리고 다니고…정말 억장이 무너지지…질투도 있겠지만, 그건 내가 사랑했던 사람에 대한 실망이야..

정말 사랑했다면…헤어지고 난 후에도 존중을 해줘야하지않을까? 만약에..헤어지고, 다른 여자와 만나고..

그여자와 잠자리를 하고, 키스를 하고…..그랬는데도 마음이 안가고, 다시 나만 생각이 나고, 내가 그립고,

정말 사랑한게 나라고 생각이 되었다면…………..그래놓고선 돌아올수 있겠니…

사랑했던 사람에겐….내가 사랑했던만큼의 믿음과 예의라는게 있는거야…

당신!!!!! 한번만 더 싸우고 딴여자 운운하면 죽여버릴껴!!!!!!라고 했었죠.

…..

발췌 : SLRclub 자유게시판 (고래님 글)

원문 :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24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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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초에 보았던 글이다…

참 사람사는게 그런거구나 했었던..

마음에 필이 딱 꽂히는 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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